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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 X] 여섯 개 카메라 앱의 인물 사진 비교 - 3006번째 이야기
카메라가 두 개 달린 애플의 아이폰(iPhone)로는 피사계 심도 효과(Depth-of-Field Effect)를 구현할 수 있다. 중심 사물은 선명하게 표현하고 주변부나 배경을 흐릿하게 표현하는 방식으로, 피사체를 강조하는 용도로 자주 사용된다. 흔히 보케 효과라고도 하는데, 흐릿한 상태를 뜻하는 일본어 ボケ(暈け)가 영어 bokeh로 굳어진 용어이다. 아이폰에서는 "인물 사진(PORTRAITO" 모드가 이를 위한 것이다.
이 기능은 아이폰의 기본 카메라 앱뿐만 아니라, 몇몇 괜찮다고 소문난 다른 카메라 앱에서도 지원하고 있는데, 사실 결과물이 약간씩 다르다. 기본 카메라 앱을 포함해 아래 다섯 가지를 비교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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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cos | Halide - RAW 수동 카메라 | Camera+ 2 | ProCamera | ProCam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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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카메라] 1.97MB
[Focos] 1.92MB
[Halide] 2.04MB
[Camera+ 2] 1.99MB
[ProCamera] 1.96MB
[ProCam 6] 2.00MB
[기본 카메라 대 Focos]
[기본 카메라 대 Halide]
[기본 카메라 대 Camera+ 2]
[기본 카메라 대 ProCamera]
[기본 카메라 대 ProCam 6]
한편, 인물 모드를 사용하다 보면 특히 피사체와 카메라 간 거리를 확보하기 어렵거나 조명이 좋지 않은 경우 인물 모드가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기본 카메라에서는 일반 촬영 모드로 강제로 촬영이 되지만, 일부 앱에서는 이런 경우에도 보케 효과를 만든다.
[기본 카메라]
[Focos]
[Halide]
[Camera+ 2]
[ProCamera]
[ProCam 6]
강제로 인물 모드를 사용하기는 하지만, 결과가 좋지 않다. 거리와 광량은 적당하게 확보하는 것이 좋다.
[기본 카메라 대 Focos]
[기본 카메라 대 Halide]
[기본 카메라 대 Camera+ 2]
[기본 카메라 대 ProCamera]
[기본 카메라 대 ProCam 6]
참고로, 기본 앱이 아닌 다른 앱으로 찍은 인물 사진을 사진 앱에서 보면 기본적으로 인물 사진 모드가 꺼져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편집 모드로 들어가서 인물 사진을 활성화해야 보케 효과를 볼 수 있다.
나는 주로 기본 카메라 앱을 사용하며 어쩔 수 없는 환경에서는 Halide를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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