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의 최신 기종은 iPhone 4S도 시리(Siri) 등 막강한 특징으로 무장을 했지만, 탈옥(jailbreak)을 하지 않으면 그 효용성이 상당히 떨어진다. 시리만 하더라도 시스템 내부를 통제하는 중요한 작업들은 제어하지 못해 미안하다는 말만 되풀이한다.
그래도 순정 상태에서 몇 가지를 해볼 수는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아이폰에 설치되어 있는 앱을 음성 명령으로 불러내는 것이다. 이 방법을 적용하려면 불러오려는 앱의 주소라고 할 수 있는 URL 스킴(scheme)이라는 것을 알아야 하고, 이것을 알고 있다면 연락처(주소록)에 등록해 사용할 수 있다. 연락처에 등록해 활용하는 방법은 다음 글에 있는 것과 같다.
"아이폰 시리로 설정 앱에 있는 각종 설정 페이지 불러내기", 2011. 11. 13.
아래는 몇몇 기본 앱의 주소이다.
- App Store(앱 스토어): itms-apps://
- 지도: maps://
- 문자 작성: sms://
- 현재 재생 중인 음악: music://
- YouTube(유튜브): youtube://
- iBooks: itms-books://
연락처에 명령어로 사용할 영문 이름과 함께 등록해 둔다. 일반적으로 연락처에 있는 이름을 찾을 때에는 시리를 켠 다음 그냥 이름을 말해도 되고, "Show me 이름 contact"이나 "이름 contact" 식으로 말하면 된다.
굉장히 효율적이지는 않지만 부족한대로 사용할 수 있다.
나머지 다른 앱들의 URL Scheme은 아래 링크를 참조한다.
|
![]() |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