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iPhone), 아이패드(iPad), 아이팟 터치(iPod Touch)의 운영 체제로 2011년 10월 12일 발표 예정인 iOS 5의 최종 테스트 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 iOS 5 GM(Golden Master) 버전을 아이패드에 설치해 보았다.
이미 iOS 5의 새 기능은 지난 6월에 스티브 잡스가 직접 소개한 이후 여러 베타 버전을 거치면서 많이 알려져 있는 상태이다.
새롭게 들어간 기능 중 하나로 "선택 항목 말하기"(Speak Selection)라는 것이 있다. 문서의 필요한 부분을 선택한 다음 나타나는 메뉴 창에서 "말하기"를 선택하면 이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능이다. TTS(Text-to-Speech) 기능으로 새롭거나 신기한 기능은 아니다. 그냥 이번에 들어간 것뿐이다.
설정 앱의 "일반" 메뉴에서 '손쉬운 사용' 항목을 열어보면 '선택 항목 말하기'를 켤 수 있다.


'말하기 속도'는 거북이나 토끼 방향으로 버튼을 움직이면 해당 수준에서의 빠르기로 예제 음성이 나온다.
아래 그림처럼 일정 부분을 선택하고 [말하기]를 누른다.

아래는 실제 위 문장을 이 기능을 읽은 것이다.
아래는 내가 PC에서 사용하는 TTS 프로그램에서 같은 내용을 읽은 것이다.
기존에도 탈옥을 하면 문자가 오면 메시지 내용을 자동으로 읽어주는 기능이나, 위와 같이 일정 부분을 선택하면 같은 방식으로 내용을 읽어주는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특정 앱 안에서 특정 기능을 제외하고, 한국어를 읽어주는 기능은 없었는데 iOS 5에서는 한국어가 된다. 장치에 설정된 언어에 따라 읽어내는 언어가 달라지는데 키보드를 여러 개 선택할 수 있는 것처럼 이것도 여러 개를 선택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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