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유학생이자 최초의 여성 의사인 박에스더(Esther Kim Pak, 1876. 3. 16. ~ 1910. 4. 13.)의 생일 기념.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과학자로 불리기도 한다. 본명은 김점동(金點童)이나 남편의 성을 따라 박에스더 또는 에스더 박이라고 한다.
보통 의사가 왜 되려고 하는지, 법관이 왜 되려고 하는지 물어볼 때 나오는 가장 상투적인 대답이 있는데, 그 대답대로 인생을 살았다.
이화여자대학교인 전신인 이화학당 출신이어서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동창회에서는 2008년부터 ‘자랑스런 이화의인(梨花醫人) 박에스더상’을 제정해 그를 기리고 있다. (참고: '자랑스런'은 '자랑스러운'이 되어야 할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