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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를 운전해 달릴 때 내가 꼽는 가장 나쁜 세 가지 유형의 운전 행태 중 하나가 저속 운행 차량이다. 일명 질질이이다.

이런 유형의 운전자 중에는 내가 지정 속도 이하로 달리고 있는데 과속도 아니고 무슨 문제냐고 생각하는 이들이 있다고 생각된다. 이는 지정 차로제 등 흐름과 안전을 중시하는 운전 법규와 매너만 알아도 얼마나 잘못된 일인지 느낄 수 있는 사안이다.

지정 차로제와 관련해서는 1차로 주행을 위반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얘기가 되는 경우가 많으나, 사실 전체 차로에 관련된 이야기이다.

"자동차 전용 도로 1차로 주행에 대한 단상", 2013. 12. 30.

자동차를 운전하면서 도로를 공유하고 있는 다른 차량의 흐름과 움직임을 생각하지 않고, 알아서 피해가라는 식의 태도는 다른 운전자에게 심리적인 부담을 줄 뿐만 아니라 이를 회피하려는 과정에서 제2, 제3의 사고를 유발하거나 또 다른 교통 체증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물론 질질이 이외에 각종 법규와 상식을 벗어난 운전으로 많은 사람을 피곤하게 하고 위험에 빠뜨리는 경우도 부지기이기는 하다.

아무튼 이런 지정 차로제와 관련해서 기획 기사를 하나 보게 되었다. 

"[1차로는 비워둡시다 上] 추월차로로 주행하는 거북이 차량들", 2015. 7. 7.
"[1차로는 비워둡시다 中] 운전자도 경찰도 헛갈리는 지정차로제…정답은?" 2015. 7. 7.
"[1차로는 비워둡시다 下] 원칙 없는 '정글' 된 도로…3가지만 지키면 된다", 2015. 7. 8.

여기에 보면 지정 차로제 정착을 위한 3대 원칙이 있다.

지정 차로제 정착을 위한 3대 원칙

누구나 알아야 하지만, 정말 지켜지지 않는 원칙으로 "왼쪽 차로보다는 느리게, 오른쪽보다는 빠르게 주행하기"를 들 수 있다. 사실 지정 차로를 어기는 차량은 단속할 수 있고, 범칙급을 부과할 수도 있지만, 이 세 번째 원칙은 운전자의 양식이다. 좀 잘 지켜지길 바라고, 이를 어기는 운전자도 자신이 뭔가 잘못하고 있음을 아는 분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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