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으로 한 해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은 우리말로 "섣달그믐"이라고 한다. 12월인 "섣달"과 한 달의 마지막 날은 뜻하는 "그믐(날)"이 만나서 만들어진 말이다.
이 단어는 "섣달그믐"과 같이 붙여서 쓴다. 하지만, "섣달 그믐날"과 같이 뒤에 "날"이 붙으면 띄어서 쓴다.
참고로, 우리나라 국립 국어원의 표준 국어 대사전에서 "음력"을 찾아 보면 예문에서는 '섣달'과 '그믐'을 띄어서 쓴다.
![[표준 국어 대사전] 음력](/attach/1/4336919953.png)
'음력'이 섣달을 꾸며, 이 경우에는 띄어서 쓴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같은 사전의 "부촌"이라는 표제어의 예문을 보자.
![[표준 국어 대사전] 부촌](/attach/1/8713055348.png)
어느 쪽이 되었든 점검할 필요는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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