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을 하다 보면 별의별 행태를 보고 겪게 된다. 그런 것 중 하나로 내 나름대로 법칙이라고 생각하는 현상이 있는데, 바로 "창밖으로 팔을 내밀고 담배를 피우면서 운전하는 운전자는 100% 꽁초를 길바닥에 버린다."이다.
지금까지 100.0%이고, 몇 번에 그런 차를 뒤따르다가 꽁초를 맞아본 적도 있다.
그런데 이 법칙이 어제부로 깨졌다.
앞차 운전자가 손가락 사이에 담배를 끼고 창밖으로 팔을 내밀었다 안으로 넣었다 하면서 담배를 피우면서 운전을 하기에 이번에도 100%의 절대 법칙이 실현되리라 믿고 있었다.
신호등에 걸려 서 있을 때 담배를 다 핀 듯하더니 손가락 하나로 완벽하게 재를 다 털어냈다. 그리고 그냥 팔을 안으로 넣고 창을 올렸다. 내 절대 법칙 하나가 깨지는 순간이었다.

담배꽁초에 대한 법칙을 깬 바로 그 차
담배피면서 운전하는 동안 전화하면서 운전하듯 운전하는 상태가 미덥지는 않았으나 아무튼 획기적인 사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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