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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iPhone)은 기본적으로 우리가 Full HD 또는 줄여서 FHD라고 부르는 1080p 형식으로 동영상을 촬영한다. 최근에는 카메라도 많이 발전했고, 유튜브 동영상이나 TV 프로그램까지 4K라고 하는 Ultra HD(UHD)가 보급되고 있어, 이런 점에서는 한계가 있다.

그래서 자체의 기능적 한계를 나름대로 "꼼수"를 동원해 극복하여 원래 촬영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높은 화각(Field of View)을 지원하는 앱들이 등장했다. 앱에 따라 2K, 3K, 4K 등의 형식을 지원하는데, 그나마 쓸만한 것은 ProCam 2라는 앱이다.

ProCam 2 - Camera and Photo / Video Editor의 iTunes Preview 페이지로 가기

현재 이 앱은 무료이지만, 4K 촬영 기능은 인앱 결제로 4.99달러를 내야한다.

실제 이 앱으로 4K 촬영 메뉴를 선택해 동영상을 촬영하면 3264x1836 크기로 저장된다. UHD의 기본 크기인 3840x2160은 업스케일 과정을 거친다.

숫자만 봐도 기본 동영상보다는 큰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이 앱의 동영상 화각은 기본 동영상의 화각을 가로 세로로 동일하게 확대한 것은 아니다.

아래 그림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아이폰 카메라의 전체 영역에서 중심부를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윗부분을 잘라낸 나머지(그림에서 붉은 테두리)를 쓴다.

아이폰 기본 카메라 앱과 ProCam 2의 화각 비교

그리고 기본 카메라 앱의 동영상 화각의 상단을 잘라낸다. 카메라 중앙에 피사체의 중심을 맞춰 스틸 사진을 찍다가 전환하는 등의 작업을 할 때 다소 불편하다. 이런 점을 감안해 카메라 중심을 맞출 필요가 있다.

어떤 이유 때문에 이런 식으로 잘라내는 지는 모르겠지만, 개선했으면 좋겠다.

이렇게 큰 동영상을 찍는 방법은 스틸 사진을 연속해서 여러 개 찍고 동영상 화면 비율로 잘라 붙이고, 따로 녹음한 음성과 결합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 때문에 CPU 등 상당한 자원을 쓰게 되고, 결과물의 용량도 적지 않다. 장치에 과도한 부담을 줄 수 있어 중간에 앱이 그냥 꺼지기도 한다. 중요한 동영상을 촬영할 때에는 절대로 사용하면 안 된다.

또한, 화질 자체는 선명하고 깨끗하면서 초당 24, 30프레임을 지원하기는 하지만, 장면 연결이 자연스럽지 않다. 정적인 풍경 등에 적합하고, 가급적 삼각대 등을 이용해 아이폰을 고정해 촬영하는 것이 좋다. 

동영상이 1080p보다 큰 형식의 경우 기본 사진 앱에 저장 자체가 되지 않기 때문에, PC 등 다른 곳으로 옮기는 등의 관리 작업이 번거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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