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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어떤 인터넷 쇼핑몰의 국내 사이트에서 선물용으로 스마트폰에 연결해 사용하는 보조 배터리를 하나 주문했다.

이름에 비해 사이트 구성이나 고객 응대 과정, 사이트 내비게이션 등 거의 모든 면에서 낙제점이기는 하지만, 필요한 물건이 있을 때 가끔 구매하기 버튼을 누르게 된다.

나한테 주었던 첫인상을 유지해 주기 위해서인지 이번에 받은 물건을 통해서도 자신들의 능력의 한계를 보여주었다.

택배 박스를 열고 뽁뽁이를 걷어내고 투명한 플라스틱 포장 케이스를 통해 본품을 들여다 보았다.

선물용으로 스마트폰용 보조 배터리를 하나 구매는 했는데
선물용으로 스마트폰용 보조 배터리를 하나 구매는 했는데
선물용으로 스마트폰용 보조 배터리를 하나 구매는 했는데

포장할 때 불 끄고 눈감고 넣나? 제품 더미에서 제품을 집고, 뽁뽁이로 싸기 전에 깨진 곳은 없는지 개봉 스티커는 훼손된 곳은 없는지 보지도 않나? 사진으로 봐서 그렇지 실물로 보면 얼룩의 생생함이 끝내준다.

본품의 성능은 상상을 뛰어넘을 지 모르겠으나 디지인과 포장 상태 등도 성능의 일부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제품의 하자를 신고하면, 해당 사이트에서는 최선을 다해 고객의 입장에서 잘못을 인정하고, 지금 당장 새 제품을 들고 뛰어올지도 모른다. 아니, 당연히 그렇게 해야 한다. 다음 번 올리는 글에는 이런 내용이 들어가 있기를 바란다.

직접적인 잘못은 쇼핑몰이 아니라, 해당 제품의 제조자나 판매자에게 있다. 하지만, 이런 경우 모든 책임은 쇼핑몰에게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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