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아이폰(iPhone)에만 해당하는 이야기는 아니다. 데스크톱이나 노트북 PC도 그렇고, 다른 네트워크 가능 장치들도 마찬가지이다. 우리가 네트워크로 연결된 각종 장치를 사용할 때 꼭 같은 네트워크 안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것들이 있다.
예를 들어, 집에 PC가 두 대 이상 있는 경우 원격 데스크톱을 사용한다고 하면, 집 안에서는 이 PC, 저 PC 자유롭게 연결해 사용할 수 있지만, 다른 곳에서 집 안에 있는 PC를 골라가며 접속하는 일이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인터넷 공유기를 사용한다면, 포트 전달(Port Forwarding) 기능을 사용해 포트 번호를 할당하거나 바꿔가면서 사용할 수 있도록 미리 설정을 해두어야 한다.
이를 조금 더 효과적으로 하는 방법으로
VPN이 있다. 보통
가상 사설망(Virtual Private Network)이라고 하는데 오래 전부터 보안 관리 차원에서 기업을 중심으로 사용하고 있는 아주 중요한 네트워크 기능 중 하나이다.
만약 자신이 집이나 사무실 등에서 사용하는 개인 공유기에 이 VPN 서버 설정 기능이 있다면 이를 켜고, 접속 계정을 만든 다음 접속을 원하는 단말에서 설정해 두면 된다.
특히, 공유기로
ipTIME 
제품을 사용하면서 아이폰이나 아이팟 터치(iPod Touch)로 접속하고자 한다면 아래와 같이 설정하면 된다.
공유기에서는 해당 메뉴로 찾아 들어가 동작 모드를 '실행'으로 하고, 암호화는 없음으로 한다. 계정 정보는 사용을 원하는 아이디와 암호를 만들고, 접속하는 단말기에 할당할 IP 주소를 하나 지정한다. 내부의 다른 PC 등과 겹치지 않도록 적당한 IP 주소를 하나 지정하면 된다.
아이폰에서는 설정 앱을 열고, 일반 > 네트워크 >VPN 메뉴를 찾아 들어간다. 하단의 [VPN 구성 추가...] 메뉴를 선택한다.
프로토콜은 PPTP로 선택한다.
설명: 여러 개의 VPN를 설정할 경우 이를 구분하는 이름 정도로 보면 된다.
서버: VPN 서버, 즉 집에 켜놓은 공유기의 IP 주소나 URL을 입력한다.
계정: 공유기에 만들어둔 계정을 입력한다.
RAS SecurID: 꺼둔다.
암호: 공유기에서 계정과 함께 만들어둔 암호를 입력한다. 입력하지 않으면 매번 물어본다. 이렇게 해도 된다.
암호화 단계: 기본값은 자동이지만 반드시 없음으로 설정한다.
[저장]하면 설정이 끝난다.
나중에 필요할 때마다 켜면 된다.
Wi-Fi가 연결된 상태에서 다시 VPN을 켜도 되고, 3G 상태에서 사용해도 된다.
노트북 PC와 아이폰 등 두 대 이상 동시에 접속할 가능성이 있다면 VPN 접속 계정을 여러 개 만들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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